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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Broadcom
    주식 2024. 9. 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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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근 몇 년간 브로드컴만큼 조용히 큰 가치를 얻은 기업은 거의 없다.

     

    2. 2022년 말부터 이 미국 칩메이커의 시가총액은 약 2,300억 달러에서 7,000억 달러 이상으로 급증했다.

     

    3. 현재 브로드컴은 세계에서 11번째로 가치 있는 기업이며, AI 반도체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와 최대 제조업체인 TSMC에 이어 3번째로 가치 있는 칩메이커다.

     

    AI 열풍의 수혜자

     

    4. 엔비디아와 TSMC처럼 브로드컴도 AI 열풍으로 큰 이익을 얻었다.

     

    5.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술 대기업들이 자체 맞춤형 칩 개발에 브로드컴의 도움을 받고 있다.

     

    6. 구글의 최신 AI 칩은 브로드컴이 개발했다.

     

    7. OpenAI도 브로드컴과 함께 맞춤형 칩 설계를 모색 중이다.

     

    추가 이점

     

    8. 데이터 센터용 네트워킹 칩의 주요 공급업체 위치

     

    9. VMware 소유로 인한 사내 "프라이빗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 점유

     

    10. 이로 인해 매출과 이익이 급증

     

    11. 2024년 8월 말 분기에 브로드컴의 매출은 전년 대비 47%, 영업이익은 39% 증가

     

    성장의 원동력: 인수합병

     

    12. 브로드컴의 성장은 ChatGPT 등장 이전부터 시작되었다.

     

    13. 2005년 설립 이후 1,400억 달러 이상을 인수에 투자했다.

     

    14. 브로드컴은 기술 기업이라기보다는 바이아웃 전문 기업에 가깝다.

     

    15. 주요 인수 현황

     

    2015년: Avago가 370억 달러에 Broadcom 인수 후 사명 변경
    2018년: Qualcomm 인수 시도 (1,300억 달러) - 국가 안보 이유로 무산
    2022년: VMware 인수 (690억 달러)

     

    브로드컴의 전략


    16. 우수한 제품과 시장 점유율을 가졌지만 경영이 부실한 기업 타겟

     

    17. 비용 절감: 관리 계층 제거, 제품 수 축소

     

    18. 가격 인상 및 번들링

     

    19. R&D 투자 증대: 직원의 3/4이 엔지니어. (엔지니어가 아닌 직원들이 없는 회사를 만들었던 회사 대표는 "keep it simple" 라고 설명함)

     

    향후 과제


    19. AI 지출 둔화 가능성

     

    20. 고객사들의 자체 칩 설계 강화

     

    21. 경쟁자 등장 가능성 (예: 엔비디아의 고객 맞춤형 칩 설계 루머)

     

    22. CEO 승계 문제: Hock Tan의 후임자 찾기 어려움

     

    23. 그럼에도 불구하고 Tan CEO는 향후 4년간 더 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며, 추가 인수합병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The 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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